
이날 김영철은 물론 정형돈, 전현무, 아이유, 유인나, 박효신 등 수많은 연예인의 영어 선생님으로 활동한 이근철은 "김영철은 연예인 제자 중 가장 성공한 제자"라고 밝히면서 김영철의 뛰어난 영어 실력과 열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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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과거 라디오 DJ로 활동한 시절에 연예인들에게 인기 폭발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이근철은 "배우 김상경 씨가 라디오를 듣다가 문자를 보낸 적이 있었다. 우연히 뮤지컬을 보러 갔다 만난 정경호가 멀리서 달려오더니 매일 아침에 운동하면서 듣고 있다"며 배우들에게 팬심을 고백받아 뿌듯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김영철은 과거 김숙을 제자 삼으려다 질타를 받은 사연에 대해 밝혔다. 그는 "매일 10분씩 전화 영어를 했는데, 김숙이 '무슨 선생님이 6분을 말하냐! 선생님만 실력이 늘겠다'고 윽박지르더라"며 수업 첫날에 김숙에게 잘리게 된 사연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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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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