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모델 4인방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 정체를 밝히지 않고 '런닝맨' 멤버들의 패션 품평회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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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 무늬 패션으로 멋을 낸 전소민은 패션 전문가들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받았다. 1번 심사위원은 전소민을 향해 "패턴과 패턴을 잘 매치했는데 재킷의 사이즈를 잘못 선택한 것 같다. 비율이 똥으로 보인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이어 2번 심사위원은 "애니멀 트렌드를 선호하신 것 같은데 진짜 동물 같다"고 말해 전소민을 당황케 했다. 계속해서 3번 심사위원은 "저는 소민 씨 패션이 제일 마음에 든다. 임인년을 맞아서 호랑이 패턴을 맞춘 것 같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 굉장히 과한 의상을 입으셨는데 그렇지 못한 애티튜드다. 너무 쑥스러워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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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패션 평가도 이어졌다. 1번 심사위원은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그런데 이런말을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진퉁보다는 짝퉁의 느낌이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2번 심사위원은 "뒷모습을 봤을 때는 괜찮다. 얼굴을 가리고 봤을 때 괜찮으니, 옆모습으로 계속 계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패션이 아닌 얼굴 지적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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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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