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2021 SBS 연예대상’ 언급
깨알 같은 서운함 토로
”사기당했을 때 다 눈 굴리는 사람이었다“ 고백
깨알 같은 서운함 토로
”사기당했을 때 다 눈 굴리는 사람이었다“ 고백

이날 곽시양, 강재준, 김복준 형사와 방 탈출 카페를 찾은 김준호는 마치 무당의 신당처럼 꾸며놓은 분위기에 무서움을 토로했다. 곽시양의 활약 속에 수월하게 미션을 풀어가던 김준호는 귀신의 집 같이 어두운 마지막 방을 놓고 입장을 거부했다. 가위바위보에 패배한 김준호가 흑기사를 요청했지만 무서운 방에 홀로 갇혔고, 결국 심한 말을 쏟아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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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과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인 김준호는 ‘미우새’가 대상을 수상한 2021 SBS 연예대상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준호는 ”그날 KBS ‘개승자’ 녹화라 상만 받으러 왔다가 다시 돌아갔다“며, ”그래도 내가 반장인데, 부반장, 체육위원장, 회장이 다 있었는데 내 이야기를 아예 안 했다“며 ‘미우새’ 멤버들의 수상 소감에 서운한 마음을 호소했다.
특히 이상민이 마지막 멘트로 ‘미우새’ 멤버들의 이름을 나열할 때도 자신의 이름이 빠진 것을 언급, ”‘미우새’ 대상에 내 지분이 2% 된다“며 섭섭해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럼 ‘미우새’를 그만두자“고 권유했지만, 김준호는 ”우리 어머니가 여기 나오는 걸 좋아한다“며 효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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