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런닝맨'에는 '톱 모델 4인방' 주우재X이현이X송해나X아이린이 게스트로 출격해 평소 미지에 싸여있던 모델 세계를 소개했다. 멤버들이 "각자 모델 계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어느 정도냐"라고 묻자, '모델 데뷔 18년 차' 이현이는 예능인으로 비유해 모델들의 서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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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은 "예능 쪽도 라인이 많다"라며 '정통파', '특채', '콩트' 등 예능 계 전문용어까지 총출동하는가 하면, 심지어 특정 인물까지 언급해 '예능 라인' 설명에 열을 올렸다.
한편 "여자 모델들에게 가장 많이 거론되는 남자 모델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녹화장 내 유일한 남자 모델 주우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현이는 "(주우재는) 거론되는 사람은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고민 끝에 "제일 많이 거론됐던 사람은…"이라며 입을 열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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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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