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첫 번째 순서인 이은미&서도밴드는 한영애의 '코뿔소'를 선곡, 폭발적인 협업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은미는 "늘 솔로 아티스트로 살았다. 후배들과 함께 하고 싶어 출연했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이은미의 무대를 본 신효범은 "내 친구다. 너무 멋있어서 짜증난다"고 질투 했다. 조장혁은 "작두를 타셨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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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JYP 박진영과 선예가 함께 부른 '대낮에 한 이별'을 선곡했다. 조권은 "저희는 눈 돌아가는 무대가 아닌 귀 돌아가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했다. 특유의 JYP 창법을 기반으로, 조권과 임정희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임정희&조권은 이은미&서도밴드에게 아쉽게 패했다.
세 번째로 조장혁&김바다는 김도향의 '난 바보처럼 살았군요'로 무대를 펼쳤다. 3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무대가 감동을 안겼다. 네 번째 순서 마이클리&민우혁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Tonight'을 열창해 모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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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는 첫 번째 무대에 올랐던 이은미&서도밴드가 5연승 올킬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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