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이자 리더인 민영이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잠시 멈춘다. 이에 브레이브걸스는 잠시 선장을 잃게 됐다.
지난 14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 팬카페를 통해 "최근 민영이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전문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진료 결과 치료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아티스트 본인과 향후 브레이브걸스로서의 활동을 위해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영은 현재 안정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만 전념하고 있다. 소속사는 "민영의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여 하루 빨리 팬 여러분께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프로듀서 겸 작곡가인 용감한 형제가 제작한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데뷔했다. 탈퇴와 영입이 반복되다 2016년 현 멤버이자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해 2기를 탄생시켰다. 7명으로 시작한 브레이브걸스 2기였으나 민영, 유정, 은지, 유나만 남았다.
계속된 무명 생활로 인해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희망이 없다고 생각해 취업을 준비했다고. 그러던 중 2017년 3월 발매한 '롤린(Rollin')'은 지난해 초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롤린' 신드롬으로 인해 브레이브걸스는 각종 음악 방송, 예능 출연, 광고 촬영 등 쉼없이 활동했다.
또한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역주행한 '롤린'으로만 음악방송 7관왕에 올랐다. '롤린' 역주행 후 발매한 '치맛바람'도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제9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MMA 핫트렌드상, 2021 MAMA 브레이크아웃 아티스트상,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베스트 그룹상 등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역주행 기운으로 승승장구 하던 브레이브걸스 행보가 잠깐 멈춘다. 민영이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쉬어가는 것. 민영은 그룹 내 메인 보컬과 리더를 맡고 있다. 민영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브레이브걸스는 팀을 이끄는 선장을 잃은 셈이다.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민영을 볼 수 있길 바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14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 팬카페를 통해 "최근 민영이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전문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진료 결과 치료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아티스트 본인과 향후 브레이브걸스로서의 활동을 위해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영은 현재 안정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만 전념하고 있다. 소속사는 "민영의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여 하루 빨리 팬 여러분께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프로듀서 겸 작곡가인 용감한 형제가 제작한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데뷔했다. 탈퇴와 영입이 반복되다 2016년 현 멤버이자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해 2기를 탄생시켰다. 7명으로 시작한 브레이브걸스 2기였으나 민영, 유정, 은지, 유나만 남았다.
계속된 무명 생활로 인해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희망이 없다고 생각해 취업을 준비했다고. 그러던 중 2017년 3월 발매한 '롤린(Rollin')'은 지난해 초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롤린' 신드롬으로 인해 브레이브걸스는 각종 음악 방송, 예능 출연, 광고 촬영 등 쉼없이 활동했다.
또한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역주행한 '롤린'으로만 음악방송 7관왕에 올랐다. '롤린' 역주행 후 발매한 '치맛바람'도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제9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MMA 핫트렌드상, 2021 MAMA 브레이크아웃 아티스트상,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베스트 그룹상 등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역주행 기운으로 승승장구 하던 브레이브걸스 행보가 잠깐 멈춘다. 민영이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쉬어가는 것. 민영은 그룹 내 메인 보컬과 리더를 맡고 있다. 민영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브레이브걸스는 팀을 이끄는 선장을 잃은 셈이다.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민영을 볼 수 있길 바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