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권율은 마지막 연애를 묻는 질문에 "4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하선은 "드라마를 1년 넘게 같이하는 동안 쭉 여자친구가 없어 보이더다. 그래서 소개팅도 주선하려고 했는데 안 나가려고 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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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율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요리와 축구를 좋아해서 요리 배틀과 함께 공놀이를 할 수 있는 여자가 좋다"고 밝히자 멤버들은 "송은이가 요리도 잘하고 온갖 공놀이를 다 잘한다"고 외쳤다. 이에 그는 "언제 같이 볼 한 번 차시죠!"라며 송은이에게 뜻밖의 데이트를 신청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의 남다른 외조를 자랑했다. 그는 "결혼과 출산을 하면서 2년 정도 공백이 생겼는데, 복귀 후 일이 많아졌을 때 남편이 밥도 잘 차려주고 아이도 잘 돌봐주더라"며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남편이 요리 프로그램을 하면서 주방을 점령했다. 계속 레시피 테스트를 해야 해서 하루에 시식만 60번 한 적도 있다"고 밝혀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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