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첫 장편작 ‘웅남이’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감독 박성광은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한, 최고로 행복한 시간들이었다”라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주연을 맡은 박성웅은 “생애 첫 1인 2역을 맡게 되어 힘들었지만 행복했다. 촬영이 끝나니 눈물이 나더라”라며 ‘웅남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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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촬영을 마친 윤제문과 오달수도 “오랜만에 참 즐겁고 행복한 영화였다”, “감독님의 첫 장편 입봉을 축하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혀 개봉에 대한 설렘을 더욱 자극했다. 이와 함께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빛내준 염혜란과 백지혜, 서동원, 한다솔도 “모두들 너무 고생한 영화이기에, 대박 났으면 좋겠다”, “정말 행복했다. 내 인생 최고의 나날들이었다”라고 전하며 현장에서의 벅찬 감동을 그대로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박성웅을 필두로 최민수, 윤제문, 오달수, 염혜란, 이이경, 백지혜, 서동원, 한다솔 등의 연기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웅남이’는 단군신화 속 곰이 사람이 된다는 구상에서 출발, 종북 기술원에서 관리하던 쌍둥이 반달곰 형제가 어느 날 쑥과 마늘을 먹고 사라진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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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웅남이’는 2022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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