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부부 안창환, 장희정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합류를 알렸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안창환과 장희정이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결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본 방송에 앞서 11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안창환은 아내 장희정에 대해 “세 살 누나. 한참 선배”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그런 장희정의 박력이 엿보였다. 집에서 홈트레이닝 중인 안창환에게 “누나만 믿고 따라오라고”라며 열혈 지도에 나선 것. 3살 차이 연상연하이자 연기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장희정의 열정적인 일상 역시 공개됐다. 장희정은 “연기를 하면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모르니까 기본은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무용이든 운동이든 다양하게 해봤다. 계속 그렇게 산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희정은 “나는 변함없이 하고는 있는데 일이 안 되고 이런 게 계속 이어지니까 어쩌면 나에게 기회가 오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이라며 데뷔 20년 차를 넘긴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배우라는 같은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은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너는 내 운명’은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오는 17일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안창환과 장희정이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결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본 방송에 앞서 11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안창환은 아내 장희정에 대해 “세 살 누나. 한참 선배”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그런 장희정의 박력이 엿보였다. 집에서 홈트레이닝 중인 안창환에게 “누나만 믿고 따라오라고”라며 열혈 지도에 나선 것. 3살 차이 연상연하이자 연기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장희정의 열정적인 일상 역시 공개됐다. 장희정은 “연기를 하면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모르니까 기본은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무용이든 운동이든 다양하게 해봤다. 계속 그렇게 산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희정은 “나는 변함없이 하고는 있는데 일이 안 되고 이런 게 계속 이어지니까 어쩌면 나에게 기회가 오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이라며 데뷔 20년 차를 넘긴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배우라는 같은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은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너는 내 운명’은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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