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남편 김경록
이혼할 뻔한 에피소드
"이혼 하실래요?"...상황 정리
이혼할 뻔한 에피소드
"이혼 하실래요?"...상황 정리

이날 서장훈은 “황혜영 씨 남편 분은 아이들 사랑이 넘치다 못해 산후우울증에 정치계 은퇴까지 생각해셨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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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김경록 씨가 예전에 정치계에 있었는데, 그럼 그 때 은퇴를 한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황혜영은 “신생아 때는 거의 남편이 독박 육아를 하다가 일을 하고 이후엔 제가 독박 육아를 했다”며 “하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 며칠씩 못 봤다”고 했다.
그는 “나는 가정이 제일 중요하고 아이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당신이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 했는데 생각할 시단을 달라더라”며 “두 달 정도 후에 은퇴를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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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주위가 조용하더라”라며 “옆에서 친구들이 부추긴 것 같다. 마누라한테 잡혀 산다느니, 신데렐라라느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 들어오냐고 했더니 ‘응 안 들어가’라며 센 척을 하더라”라며 “전화를 끊자마자 현관 비밀번호를 바꿔버렸다”고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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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황혜영은 "아이들과 해외여행 일정을 잡아 놨었는데 남편이 갑자기 '나 가기 힘들겠는데'"라고 말하더라"라며 "이미 발권까지 다 잡아놨는데 제가 화가 너무 많이 나면 극존대를 하는데 '이혼 하실래요?'라고 물었더니 급 태도가 달라지더라"라고 말해 상황이 급정리 됐음을 밝혔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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