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이는 "김신영 언니가 보고 싶어서 40분 전부터 와 있었다"고 밝혔다. 유이와 김신영은 iHQ 예능 '스파이시 걸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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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신영은 "유이는 매운 걸 정말 잘 먹고, 즐긴다. 방송에서만 그런 게 아니다"라며 "워낙 맵부심이 있는데 결국 매운 소스 모델이 됐더라"라고 말했다.
유이는 "지금은 계약이 끝난 상태다"라며 "데뷔 후에 많은 광고를 찍었지만 제가 너무 좋아해서 선택을 한 건 처음이라 기쁘게 촬영했었다. 성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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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는 본격적으로 드라마 '고스트 닥터'를 홍보했다. 그는 "수술 장면 나올 때 빼고 많이 자극적이지 않다. 가족들이 볼 수 있는 드라마다. 사연이 많고 재미있고 웃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신경외과 의사 장세진 역할을 맡았다. 아픔이 있고 눈물이 많은 캐릭터다"라고 덧붙엿다.
이에 김신영은 "월화 드라마다.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라고 홍보를 도왔다. 그러다 갑자기 "MBC에는 '트레이서'가 있다. '트레이서'가 잘 되면 제가 휴가를 간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유이는 "저도 언니를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었고, 김신영은 이때다 싶어 "스페셜 DJ 콜?"이라고 외쳤다. 팡파레가 울렸고, 유이는 "어 이렇게?"라며 당황했다. 이후 김신영은 '고스트 닥터'를 폭풍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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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는 "처음엔 선배여서 어려웠는데 늘 먼저 챙겨주고 장난도 걸어준다. 이제 7개월을 함께 해서 많이 친해졌다. '너가 무슨 여자냐'고 장난치기도 한다"라며 웃었다.
또한 김신영은 "유이가 생긴것과 다르게 엄청 열심히 산다. 공부를 빠삭하게 한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예능도 외워서 한다. 현장에서 애드리브가 나오면 당황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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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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