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방송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7회에는 로서가 밀주 반입을 위해 한애진(강미나 분)의 ‘사랑의 오작교’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서는 애진에게 병조 관인 종이를 받는 조건으로 남영을 통해 이표(변우석 분)에게 연서를 건넸다. 남영은 로서가 이표를 좋아하는 것으로 오해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이 엇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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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는 남영의 손을 이끌고 한적한 곳으로 향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로서는 애써 남영으로부터 돌아선 후 눈물을 훔치고 있어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남영은 그런 로서를 말없이 바라볼 뿐 그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남영은 로서를 이대로 떠나 보낼 것인지 그들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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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8회는 오늘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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