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사진=EMA 제공)
에릭남 (사진=EMA 제공)


에릭남이 거목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팝스타의 면모를 지켰다.


지난 7일 정규 2집 을 발표한 에릭남이 전세계 1, 2위를 다투는 스포티파이와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늘 11일 에릭남은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톱 앨범스 데뷔(Top Albums Debut) 10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해당 차트는 특정 기간 발매한 앨범 중 가장 반응이 뜨거운 앨범을 선정한다. 정규 2집이 미국 3위, 영국 7위를 달성하면서 팝스타 The Weeknd 그리고 거장 David Bowie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에릭남은 전세계 2위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 차트도 휩쓸었다. 이번 정규 2집은 해당 플랫폼의 전세계 팝 앨범 3위, 미국 톱 앨범 7위, 월드와이드 10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에릭남은 이번 차트에서도 Adele, Ed Sheeran, Taylor Swift 등 팝스타들과 당당히 함께했다.

한편 에릭남은 이번 달 24일을 시작으로 51개 도시를 도는 대규모 투어 여정에 나선다. 해당 공연은 이미 90% 이상 매진되어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아티스트 측은 “투어를 마치고 이른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여 팬 분들과 만나 뵙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며 내한 예고를 알리기도 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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