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은 "'미우새'에서는 과거에도 다양한 주제 토론을 방송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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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이말년 웹툰작가의 유튜브 '침펄토론' 영상(2018.11)을 참조했고, 이 부분을 사전에 방송으로 고지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제작진은 "이말년 웹툰 작가와 연락하여 과정을 설명하고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며 "이번 일을 교훈 삼아 향후 '출처 표기'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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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우새'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과거에도 ‘외계인은 있다 vs 없다’ ‘초능력자는 있다 vs 없다’ ‘닭이 먼저인가 vs 알이 먼저인가’ 등의 주제 토론을 방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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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으나 촬영 현장에서 토론의 여러 가지 근거를 찾아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말년 웹툰작가의 유튜브 ‘침펄토론’ 영상(2018.11)을 참조하였고, 이 부분을 사전에 방송으로 고지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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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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