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파' (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랜파' (사진=방송 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안성준이 '그랜파'에서 골프 새싹으로 맹활약하며 선배들과 케미를 뽐냈다.


8일 방송된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이하 '그랜파'에서는 그랜파와 가수팀의 골프 대결이 그려졌다.


강진 베아체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녹화에서 가수팀에 속한 안성준은 백일섭의 선택으로 첫 골프 대결을 펼치게 됐다. 제대로 된 골프는 처음이나 마찬가지인 안성준은 숨겨진 실력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첫 골프였던 만큼 긴장한 안성준은 실력을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꼼꼼히 가르쳐주는 스승 설운도의 가르침으로 대결을 이어나가며 설운도와 깨알 케미를 발산했으며 이러한 가수팀의 사기를 높여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승리를 만끽한 가수팀은 그랜파와 강진 여행을 즐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에 안성준은 남진의 '마음이 고와야지'를 '그랜파' 버전으로 개사, 남진과 함께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팔방미인 면모를 뽐냈다.


한편 안성준은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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