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재회했다
'그 여름이 남긴 사랑'
"그래도 멋있었다"
'그 여름이 남긴 사랑'
"그래도 멋있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장기용과 송혜교가 다시 만났다.
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김재현) 마지막회에는 윤재국(장기용 분)과 하영은(송혜교 분)이 부산에서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재국은 '여름은 지났다. 그 해 여름이 남긴 사랑의 잔해는 다시 삶을 살게 한다'라고 내레이션을 했고, 영은의 미소가 담긴 액자를 세웠다. 라면을 먹으며 영은과의 추억을 회상했고, '그리움이 박제된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재국은 영은을 처음 만났던 부산의 패션위크를 다시 찾게 됐고, 영은과 비슷한 사람을 보자 엷은 미소를 지었다. 재국은 '너를 만나는 날에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 내 그리움이 너에게 닿아 길을 내주게'라는 내레이션을 했고, 길에서 영은과 마주쳤다.
영은은 "잘 지냈냐. 전시회 봤다. 잡지에 난 사진으로만. 그래도 멋있더라"라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김재현) 마지막회에는 윤재국(장기용 분)과 하영은(송혜교 분)이 부산에서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재국은 '여름은 지났다. 그 해 여름이 남긴 사랑의 잔해는 다시 삶을 살게 한다'라고 내레이션을 했고, 영은의 미소가 담긴 액자를 세웠다. 라면을 먹으며 영은과의 추억을 회상했고, '그리움이 박제된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재국은 영은을 처음 만났던 부산의 패션위크를 다시 찾게 됐고, 영은과 비슷한 사람을 보자 엷은 미소를 지었다. 재국은 '너를 만나는 날에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 내 그리움이 너에게 닿아 길을 내주게'라는 내레이션을 했고, 길에서 영은과 마주쳤다.
영은은 "잘 지냈냐. 전시회 봤다. 잡지에 난 사진으로만. 그래도 멋있더라"라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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