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임시 가족
"공승연, 혼의 기억 읽는다"
새로운 과거 나오나
"공승연, 혼의 기억 읽는다"
새로운 과거 나오나

앞서 터럭손(손에 털이 많이 난 물귀신)의 환생에게 납치를 당했던 민시호는 단활, 민상운(권나라 분), 권호열(정진영 분) 덕분에 무사히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여전히 불가살 옥을태(이준 분)가 민상운을 노리고 있고 이를 위해 이용했던 동생 민시호를 또다시 노리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는 터, 현 상황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된 단활의 집에 몸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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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활과 민상운은 함께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집에 남은 세 사람에게선 틈만 나면 투닥거리는 현실 가족의 분위기가 느껴져 미소를 자아낸다. 대망의 화장실 청소라는 난제를 두고 눈치 싸움이 시작된 것. 특히 청소 스프레이를 쥔 민시호와 청소 솔을 쥔 남도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일을 떠넘기려 티격태격해 이들의 귀여운 싸움이 궁금해진다.
그러나 이때 혜석이 집주인 포스를 장착한 채 등판, 카리스마 넘치는 눈을 빛내고 있어 과연 이들의 충돌을 무사고로 끝낼 비책이 등장할지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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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불가살' 지난 방송에서는 민상운이 쌍둥이 언니는 과거 불가살 여인처럼 어깨에 상처가 있었지만 자신은 없다며 "그럼 나는 불가살이 아니잖아요"라고 선언했다. 이에 불가살 여인에 대한 복수심으로 민상운을 찾아낸 단활 역시 그녀의 정체에 혼란을 느꼈다. 600년의 시간으로 얽힌 두 사람이 이 미스터리한 인연과 업보 속에서 무엇을 마주하게 될지 예측불가의 전개가 한층 기다려지고 있다.
'불가살' 7회는 8일 밤 9시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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