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태영·유진 부부는 '편스토랑'을 사랑으로 물들였다. 두 사람은 중동의 뉴욕, 미식 천국으로 불리는 두바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위드 코로나 시행 시기인 지난 해 11월 초 '2020 두바이 엑스포' 초청을 받아 현지에 방문하게 된 두 사람은 전통 의상을 입고 알라딘, 자스민 공주 뺨치는 역대급 비주얼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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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반가운 얼굴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박솔미의 남편이자, 199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원조 꽃미남 한재석이다. 이날 박솔미는 한재석과의 신년 홈파티를 위해 홈메이드 풀드포크로 3가지 요리를 만들었다. 그렇게 부부의 오붓한 홈파티가 시작됐다. 부부가 방송에 등장한 것은 처음. 한재석은 변함없이 멋진 외모를 자랑했다. 또 쑥스러워하면서도 아내 박솔미가 열심히 준비한 음식을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즐겼다. 오늘도 설거지는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박솔미 한재석 부부의 러브 스토리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사랑에 빠졌다. 한재석은 대본 리딩 날 박솔미를 보자마자 결혼할 것을 예감했다고. 박솔미는 "어렸을 때 저렇게 잘생긴 사람은 누구랑 결혼할까 했는데 내 앞에 있네"라며 시종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남편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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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새해 편성 시간을 옮겼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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