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KBS2 '연중 라이브' 연예계 투자의 신 1위에 올랐다.
7일 방송된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연예계 투자의 신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이제훈이 차지했다. 2015년 이제훈은 친분이 있던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의 소개로 창업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 에인절 투자자로 나섰다. 그가 투자한 기업 중 현재 약 4조 원 규모 기업 가치를 가진 유니콘 기업이자 온라인 식품 배송업체 마켓컬리는 대박을 터뜨렸다.
마켓컬리는 3년 만에 60배로 폭풍 성장해 1800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온라인 식품배송 업체 1위로 우뚝 섰다. 마켓컬리 대표는 한 방송에서 "창업 초기 실제로 주문하신 분들은 10명 정도였으나 현재 500만 명"이라고 말했다.
이제훈이 투자한 금액은 수억 원으로 알려졌다. 마켓컬리의 매출 성장률이 300배에 달해 투자 수익률은 150~200배로 추정된다.
2위는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다. 비트코인에 투자한 기욤 패트리는 한 방송에서 수익률에 대해 "지금 팔면 55배 정도다. 908달러일 때 들어갔다. 돈 생길 때마다 추가하고 있다. 2030년까지 보유할 생각이 있다. 투자할 때는 장기로 해야 하고 수수료 적게 내야 한다. 그런 계획 없으면 투자 방식이 잘못 됐다"고 설명했다.
3위 배용준도 오래 전부터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에 관심을 보여 투자자로 활동해왔다. 2015년 화장품과 홈클리닝 서비스 업체, 2017년 VR과 스페셜 커피, 2019년 가장 자산 스타트업 등 투자에 참여했다. 그중 2018년 투자했던 B사가 4배 가까이 성장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해 수익률은 수백억 원대로 예상된다. 4위에 오른 테이는 햄버거 가게 외에도 소테크(소+재테크)라는 독특한 투자를 시도했다. 1300만 원을 투자해 송아리 5마리를 샀던 테이는 2년 만에 암소가 10마리 늘어 2배 수익률을 달성했다. 현재 소테크는 과거와 달리 송아지 한 마리에 여러 명이 투자하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5위에는 소속사 사장과 소속 연예인으로 인연을 맺게된 유희열과 유재석이 올랐다. 유희열은 카카오엔터에 안테나를 매각한 금액 중 70억 원을 카카오엔터에 재투자해 회사 지분 0.07%를 확보했으며, 유재석도 뒤이어 카카오엔터에 투자했다. 당시 25만 원 정도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던 두 사람은 현 시세로 약 100% 수익을 낸 것으로 추정되며, 유희열의 지분 가치는 140억 원으로 추정된다.
6위에 오른 설운도는 취미로 시작한 수석 모으기 취미를 수십년 동안 이어오면서 방 한 가득 수석이 채워졌다. 과거 한 방송에서 설운도는 완벽한 도마뱀 모양의 150만원 대 수석을 비롯해 수억 원을 호가하는 산수경석을 공개했다.
가수 보아는 주식을 통해 이익을 봤다. 2014년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로 선임되며 주기적 스톡옵션을 부여받았으며 보아는 주당 3만 5천원 대 만 주를 부여받고 3년 후 매각했다. 약 1억 3천만 원의 차익을 만든 이후 계속 고점에 매각해 2019년 차익 1억 2,400만 원, 2021년 차익 1억 556만 원을 남겼다.
연중 이슈에서는 '스포츠 스타와 사랑에 빠진 스타'로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티아라 효민과 축구선수 황의조, 가수 손담비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언급됐다. 지난해 11월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 효민과 황의조는 2021년 연말 함께 스위스 여행을 즐겼으며, 손담비와 이규혁은 열애설 30분 만에 열애를 인정한 후 입맞춤 사진까지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7일 방송된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연예계 투자의 신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이제훈이 차지했다. 2015년 이제훈은 친분이 있던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의 소개로 창업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 에인절 투자자로 나섰다. 그가 투자한 기업 중 현재 약 4조 원 규모 기업 가치를 가진 유니콘 기업이자 온라인 식품 배송업체 마켓컬리는 대박을 터뜨렸다.
마켓컬리는 3년 만에 60배로 폭풍 성장해 1800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온라인 식품배송 업체 1위로 우뚝 섰다. 마켓컬리 대표는 한 방송에서 "창업 초기 실제로 주문하신 분들은 10명 정도였으나 현재 500만 명"이라고 말했다.
이제훈이 투자한 금액은 수억 원으로 알려졌다. 마켓컬리의 매출 성장률이 300배에 달해 투자 수익률은 150~200배로 추정된다.
2위는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다. 비트코인에 투자한 기욤 패트리는 한 방송에서 수익률에 대해 "지금 팔면 55배 정도다. 908달러일 때 들어갔다. 돈 생길 때마다 추가하고 있다. 2030년까지 보유할 생각이 있다. 투자할 때는 장기로 해야 하고 수수료 적게 내야 한다. 그런 계획 없으면 투자 방식이 잘못 됐다"고 설명했다.
3위 배용준도 오래 전부터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에 관심을 보여 투자자로 활동해왔다. 2015년 화장품과 홈클리닝 서비스 업체, 2017년 VR과 스페셜 커피, 2019년 가장 자산 스타트업 등 투자에 참여했다. 그중 2018년 투자했던 B사가 4배 가까이 성장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해 수익률은 수백억 원대로 예상된다. 4위에 오른 테이는 햄버거 가게 외에도 소테크(소+재테크)라는 독특한 투자를 시도했다. 1300만 원을 투자해 송아리 5마리를 샀던 테이는 2년 만에 암소가 10마리 늘어 2배 수익률을 달성했다. 현재 소테크는 과거와 달리 송아지 한 마리에 여러 명이 투자하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5위에는 소속사 사장과 소속 연예인으로 인연을 맺게된 유희열과 유재석이 올랐다. 유희열은 카카오엔터에 안테나를 매각한 금액 중 70억 원을 카카오엔터에 재투자해 회사 지분 0.07%를 확보했으며, 유재석도 뒤이어 카카오엔터에 투자했다. 당시 25만 원 정도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던 두 사람은 현 시세로 약 100% 수익을 낸 것으로 추정되며, 유희열의 지분 가치는 140억 원으로 추정된다.
6위에 오른 설운도는 취미로 시작한 수석 모으기 취미를 수십년 동안 이어오면서 방 한 가득 수석이 채워졌다. 과거 한 방송에서 설운도는 완벽한 도마뱀 모양의 150만원 대 수석을 비롯해 수억 원을 호가하는 산수경석을 공개했다.
가수 보아는 주식을 통해 이익을 봤다. 2014년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로 선임되며 주기적 스톡옵션을 부여받았으며 보아는 주당 3만 5천원 대 만 주를 부여받고 3년 후 매각했다. 약 1억 3천만 원의 차익을 만든 이후 계속 고점에 매각해 2019년 차익 1억 2,400만 원, 2021년 차익 1억 556만 원을 남겼다.
연중 이슈에서는 '스포츠 스타와 사랑에 빠진 스타'로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티아라 효민과 축구선수 황의조, 가수 손담비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언급됐다. 지난해 11월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 효민과 황의조는 2021년 연말 함께 스위스 여행을 즐겼으며, 손담비와 이규혁은 열애설 30분 만에 열애를 인정한 후 입맞춤 사진까지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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