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혼산' 남윤수의 할머니가 남윤수의 트로피에 감격해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남윤수가 할머니 댁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윤수는 선물보따리를 풀며 "할머니한테 선물이 있다"라며 "얼마 전에 받은 트로피다"라고 내밀었다. 이에 남윤수의 할머니는 "우리 가문의 처음이야. 보배는 다르네. 어떻게 이런 걸 다 타오셨슈?"라며 기특해했다.

이에 남윤수는 "(상을 타면)처음으로 보여드리고 싶었고 예전부터 할머니 먼저 보여드리자 생각했어요"라며 같이 트로피를 바라봤다. 이어 남윤수는 두 번째 선물이라며 할머니에게 커플 후드티를 내밀었다. 남윤수의 할머니는 난감해하며 "이걸 나보고 입고 다니라고? 너도 있어 이게? 통이 안 들어가"라며 환복을 거부했다.

이어 남윤수는 세 번째 선물이라며 할머니에게 화장품을 내밀었고 남윤수의 할머니는 "너 화장품도 살 줄 알아?"라며 "이게 뭐니 다? 맹물을 담아줘도 고맙지"라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남윤수는 할머니와 커플티를 맞춰입고 셀카 찍기에 도전했고 할머니는 "오늘 진짜 기분이 좋다"라며 흡족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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