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껴 사랑에 빠졌지만 서로를 위해, 모두를 위해 이별을 결심한 두 주인공 하영은과 윤재국.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할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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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은에게 진심을 다해 마지막 제안을 한 윤재국. 윤재국의 마음과 사랑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하영은.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4회 엔딩을 장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재국은 커다란 짐가방을 든 채 서 있다. 하영은은 그런 윤재국 앞에 서 있다. 두 사람 주변의 분주한 사람들을 통해 이들이 있는 곳이 공항임을, 윤재국이 파리로 떠날 시간이 다가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과 표정이다. 슬픔보다 아련함, 애틋함 등 사랑의 감정이 가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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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15회에서는 하영은과 윤재국의 사랑이 절정으로 치닫는다"며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의 섬세한 감성과 열연은 둘의 사랑을 더욱 깊이 있게 그려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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