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쪼꼬미 슈퍼 그럼요 스페셜 방송 마무리…2022년 전할 긍정 에너지

그룹 우주소녀(WJSN) 쪼꼬미(Chocome)가 ‘슈퍼 그럼요’로 돌아왔다.

우주소녀 쪼꼬미(수빈, 루다, 여름, 다영)는 지난 5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슈퍼 그럼요 (Super Yuppers!)’ 컴백 기념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쪼꼬미는 핑크 컬러의 파자마를 입고 동명의 타이틀인 ‘슈퍼 그럼요’와 함께 등장했다. 신곡 발매를 자축한 쪼꼬미는 오토바이의 헤드와 사이드미러, 백미러를 맡았다면서 “뮤직비디오에서 오토바이 합체 장면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쪼꼬미는 즉석에서 오토바이로 합체, 유쾌함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루다는 “어젯밤부터 너무 떨렸다. 뭔가를 창조한 느낌이어서 반응이 너무 기대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름은 “공개될 때 너무 떨려서 심장이 튀어나올 뻔 했다. 주변 반응이 정말 좋다.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고, 수빈은 “우정(팬클럽명)과 신곡 발매 카운트다운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쪼꼬미는 ‘슈퍼 그럼요’ 앨범 언박싱을 진행했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구성의 앨범을 소개하며 쪼꼬미는 재킷 촬영 비하인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밝혔다. 특히 쪼꼬미는 높은 텐션과 즐거운 리액션으로 보는 이들의 기분을 화사하게 만들기도 했다.

‘슈퍼 그럼요’ 녹음 당시 비하인드도 전한 쪼꼬미다. 2AM 이창민이 직접 ‘슈퍼 그럼요’ 디렉팅 때 시범을 보였다고 설명한 쪼꼬미는 “창민 선배님이 노래가 잘 될 것 같다고 말해주셨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슈퍼 그럼요’ 챌린지 소개 속 참여까지 독려하며 “절도 있게 멋지게 하다가 ‘불렀어?’ 하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포인트를 짚었다.

또한 쪼꼬미는 ‘슈퍼 그럼요’ 게임과 함께 미담을 공개하는가 하면, 우주소녀 엑시, 연정과 즉석 전화 통화로 우주소녀 특유의 케미스트리도 뽐냈다. 엑시와 연정은 ‘쪼꼬미’로 센스 있는 삼행시를 선사하며 깨알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쪼꼬미의 두 번째 시작을 같이 해줘서 고맙고, 건강하고 행복한 활동이 됐으면 한다”고 밝힌 여름에 이어 수빈은 “쪼꼬미가 또 나와서 기쁘다. ‘슈퍼 그럼요’ 열풍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전했고, 루다는 “쪼꼬미가 많은 우정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영은 “우정들이 쪼꼬미를 계속 찾아주고 응원해줬으면 한다.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스페셜 라이브를 마쳤다.

2020년 10월 첫 번째 싱글 ‘흥칫뿡(Hmph!)’으로 데뷔한 쪼꼬미는 중독성 넘치는 음악과 깜찍한 퍼포먼스로 가요계는 물론, 각종 예능과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이에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21년을 이끌어갈 아이돌 유닛 부문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선 ‘AAA 이모티브’를 수상하며 우주소녀와는 또 다른 대세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혔다.

한편 1년 3개월 만에 더욱 강렬해진 존재감으로 돌아온 우주소녀 쪼꼬미는 ‘슈퍼 그럼요’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