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쌍꺼풀 수술 의혹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5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2022 호랑이 기운 특집으로 방송인 서장훈, 개그맨 유민상, 배우 남보라, 야구선수 구자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서장훈은 "10년째 쌍꺼풀 수술 해명을 한다"며 김구라의 질문에 황당한 듯 받아쳤다. 김구라는 "서장훈이 아직도 쌍꺼풀 수술을 한 줄 아는 사람이 있다"라며 "서장훈을 잘 안다는 형은 안검하수 때문에 했는데 그 형이 '내가 해 봐서 안다'라고 확신해하더라"라고 밝혀 서장훈을 발끈하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피곤하고 술 먹으면 쌍꺼풀이 4시간 정도 생길 때가 있는데 그게 8시간, 12시간 늘어나니 안 풀리더라"라며 "병원에 가서 원상복구 이야기를 했더니 의사가 '돈 벌었다'라고 생각하라고 하더라"라고 속사정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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