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수애 버리나
이이담 과거 수애에 고백
관계 변화 생길까
이이담 과거 수애에 고백
관계 변화 생길까

정준혁은 아내 윤재희(수애 분)를 찾아갔고, 갤러리에서 김이설(이이담 분)과 마주쳤다. 준혁은 한동민(이학주 분)의 문자 메시지를 보여주며 김이설과 다함께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설은 재희에게 "그렇게 하기를 바라냐"라고 물었고, 재희는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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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는 이설에게 "스무살 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떻게 살았던 거냐"라며 그를 추궁했고, 이설은 "궁금하냐"라고 맞받아쳤다. 재희는 "아니다. 고약한 호기심 같다"라며 답변 듣기를 피했다.
재희는 이설의 집을 방문했고 누군가로부터 받은 이설의 과거 사진을 내밀었다. 재희는 "네가 나를 속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화가 났다. 너를 이해하고 싶어서 왔다"라고 말했고, 이설은 "할머니와 살던 집에서 쫓겨났다. 돈도 필요했지만 힘있는 누군가가 필요했다. 할머니는 내가 지켜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나 혼자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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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는 박정호(이충주 분)를 만나, '김이설의 실체'라는 제목의 사진 메일을 보낸 사람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준혁은 이설을 공연장에서 다시 만났고 그의 손을 낚아채 스킨십을 하려고 했다. 이설은 "대표님이 곧 올 거다"라며 얼굴을 피했고, 준혁은 "난 한 번도 내 인생을 가져본 적이 없어. 늘 누군가의 필요에 따라 맞춰 살 수밖에 없었지. 윤재희가 훌륭하지만 내 심장을 뛰게하진 않거든"라며 이설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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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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