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주인공이 된 김동윤은 큰 건물의 대형 전광판으로 먼저 오픈된 다른 멤버들의 프롤로그 영상을 유심히 지켜봤다. 김동윤의 여유로운 미소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손목에 채워진 의문의 팔찌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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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과 천둥번개, 빛 조종, 괴력, 시·공간 통제, 괴물의 형체를 불러일으키는 등 특별한 힘을 가진 멤버들을 관찰하고 해킹의 중심에 선 김동윤이 과연 무슨 '빌런'일지, 또 이들이 모여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유니크한 콘셉트의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컴백 열기를 높인 드리핀은 이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빌런'으로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과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루비한 일렉트릭 베이스 라인과 미니멀한 비트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빌런'은 목표를 위해 질주하는 뜨거운 열정을 '빌런'에 비유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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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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