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윤혜진(오른쪽), 배윤정/ 사진=JTBC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BF.28515464.1.jpg)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 윤혜진이 안무가 배윤정과 만나 해방데이를 만끽한다.
해방데이를 맞은 윤혜진은 새해 목표인 '새 친구 만들기'를 위해 배윤정의 집을 찾았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사이. 윤혜진은 7개월이 된 배윤정의 아들을 보며 "예뻐서 눈을 못 떼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배윤정은 "너무 예쁜데 너무 힘들다"며 "현재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남편은 있어도 짜증나고 없어도 짜증나는 존재"라는 폭탄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윤정은 "나도 당시에 남편한테 '나가' 했다가 남편이 진짜 나가면 '어디가?'라고 소리친 적 있다"며 배윤정의 말에 공감했다.
윤혜진은 늦깎이 육아에 지친 배윤정에게 해방을 제안했다. 오랜만의 해방에 들뜬 배윤정은 호피 재킷을 걸치며 한껏 멋을 부렸다. 이어 배윤정은 '가난했던 댄서 시절 비싸서 자주 먹지 못했던 음식' 탕수육을 떠올리며 중식당 방문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식당에서 무려 네 가지 메뉴를 주문해 놀라움을 안겼다. 폭풍 먹방이 펼쳐지는 가운데, 배윤정은 화제의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언급하며 "댄서 후배들이 부러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윤혜진은 본인의 해방 첫날을 떠올리며 무대를 그리워하는 배윤정에게 '안무 연습실에 갈 것'을 제안했다.
!['해방타운' 윤혜진(오른쪽), 배윤정/ 사진=JTBC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BF.28515466.1.jpg)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은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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