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정인선과 이준영이 입맞춤을 나눈 후 새로운 감정선을 맞았다.
6일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측은 인윤주(정인선 분), 윤태인(이준영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위장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캠핑을 마치고 돌아온 루나(LUNA)와 인윤주, 윤태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루나 멤버들은 아직 여행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 듯 즐거워 보이는 반면 인윤주와 윤태인 사이에는 사뭇 진지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윤태인은 루나 멤버들을 뒤로한 채, 인윤주와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인윤주는 한껏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윤태인은 기대감 가득한 눈빛으로 인윤주를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앞서 윤태인은 캠핑의 여정이 무르익을 새벽, 인윤주에게 자작곡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후 입맞춤을 했다. 이에 두 사람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오늘(6일)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서는 복잡 미묘한 감정이 담겨있어 두 사람 사이에 또 다른 벽이 존재하고 있음을 예감케 한다.
과연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가까워진 두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너의 밤이 되어줄게' 9회는 오는 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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