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메재단의 미라클데이 캠페인은 생일, 결혼, 출산 등 기념일은 물론 ‘우리 아이 첫 자전거 탄 날’, ‘미라클모닝 30일 성공’ 등 일상의 작은 기쁨을 나만의 기념일로 지정해 기부함으로써 그 날을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ADVERTISEMENT
지난 2005년 설립된 푸르메재단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비영리단체다. 지난해부터는 재활치료를 마친 장애청년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 스마트팜 기반의 ‘푸르메소셜팜’을 건립해 장애청년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과 정당한 급여,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는 좋은 일자리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0년 10월 경기도 여주에 착공한 푸르메소셜팜은 오는 4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완공된 온실에서 정직원으로 채용된 발달장애 청년 38명이 토마토와 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푸르메재단 관계자는 “정동원 씨와 팬들의 특별한 새해 선물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한 해를 열심히 살아낼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상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ADVERTISEMENT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