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이 이달형의 투자를 거절했다.

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오소리(함은정 분)이 강윤아(손성윤 분)의 아빠 강남춘(이달형 분)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날 강남춘은 딸의 오피스텔을 찾았고 오소리를 보게 됐다. 강남춘은 오소리에게 "안 그래도 할 말이 있었는데 여기 좀 앉아봐라"라며 "안 그래도 윤아가 안 간다고 하는데 내가 얘기했다. 꽈배기에 투자를 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오소리는 당황하며 "아버님 뜻은 정말 감사한데요. 꽈배기는 정리 할 거에요"라고 잘라 말했다. 강윤아는 "꽈배기를 왜 정리해?"라고 물었고 오소리는 "오빠랑 미국 갈 거야"라고 결심을 밝혔다.

한편 오소리는 박하루(김진엽 분)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며 "오빠 우리 미국 가자. 오빠는 실리콘밸리로 오라는데 뭐가 문제야. 꽈배기도 거기서 다시 하면 돼. 그리고 윤아 아버님 도움 받고 싶지 않아"라며 미국행을 굳혔다. 박하루가 "다 버릴 수 있냐?"라고 묻자 오소리는 "버릴 수 있어. 오빠만 빼고. 오빠만 함께 라면 뭐든 할 수 있어"라고 다짐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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