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인터박스 (사진=MBN 제공)
배틀인터박스 (사진=MBN 제공)



개그우먼 김민경과 국가대표 야구선수 출신 윤석민이 허벅지씨름 대결을 펼치며, 그 승자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 방송되는 MBN ‘배틀 인 더 박스’에는 개그우먼 김민경과 김지민,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과 윤석민이 각각 한 팀으로 출연해 배틀 박스에서 게임 미션을 수행한다.


이날 번외 게임으로 김민경과 ‘허벅지씨름’을 하게 된 윤석민은 “저 허벅지 힘 진짜 세요. 일부러 지고 그러지 않아요”라고 단호한 출전 소감을 밝힌다. 반면 김민경은 “국가대표는 못 이겨요. 한 번도 이겨본 적 없어요”라고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윤석민과 의자에 마주 앉은 김민경은 게임이 시작된 후 3초 동안 서로의 힘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던 중 “뭐야?”라고 소리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대결 결과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배틀 인 더 박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김태균이 “나도 한 허벅지 하는데, 진짜 장난 아닌 거 같아”라고 호기심을 보이자 김민경은 “나 톱스타들도 줄 섰어요. 내가 안 해주는 거예요. 나 같으면 궁금해서라도 해보겠다”라고 도발한다. ‘허벅지씨름’에 이어 ‘딱밤 맞고 5초 버티기’ 번외 게임에서는 비대결 상대인 김태균이 딱밤을 맞고 “눈이 안 떠져. 망치로 찍은 거 같아”라고 고통을 토로하며, 유니콘이 된 사연도 공개된다.


MBN ‘배틀 인 더 박스’는 두 팀이 방을 걸고 게임에 참여하는 리얼리티 게임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김민경, 김지민, 김태균, 윤석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3회는 오는 5일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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