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연이 tvN ‘킬힐’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배우를품다 측은 4일 “김도연이 내년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킬힐’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킬힐’은 치열한 홈쇼핑 업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쟁취하고자 하는 이들의 강렬한 욕망과 경쟁, 권력 가운데 펼쳐지는 인간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앞서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킬힐’에서 김도연은 홈쇼핑 내 분장실 헤어메이크업 실장 김수완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김수완은 와니라는 귀여운 애칭을 스스로 붙일 만큼 톡톡 튀는 캐릭터로, 동네 사랑방 같은 장소인 분장실 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인물이다.
김도연은 그간 드라마 ‘안녕? 나야!’, ‘복수가 돌아왔다’, ‘크리미널마인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임팩트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은 찍은 바 있다. 특히 전작 ‘모범택시’에서 두 얼굴의 악역 최종숙 역을 맡아 스토리에 반전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천후 배우로 평가받는 김도연이 ‘킬힐’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김도연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킬힐’은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