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이 2AM 조권을 첫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 됐어요'에서는 유빈과 웨이션브이(WayV) 샤오쥔·헨드리·양양이 조권을 집들이에 불러 훈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빈은 가장 먼저 조권에게 샤오쥔, 헨드리, 양양을 "내 남동생들이다"라며 직접 소개했다. 이어 조권은 자신을 위해 웨이빈 패밀리가 준비한 화려한 포토존에서 다양한 포즈와 넘치는 흥을 자랑하며 사진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 웨이빈 패밀리는 집들이 손님인 조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요리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샤오쥔이 준비한 메인 요리인 등뼈탕을 먹은 조권은 "지금까지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다"라며 감탄했지만, 유빈은 반대로 무미건조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유빈은 등뼈탕에 뿌려 먹기 위한 후추를 찾아 나섰고, 샤오쥔이 직접 후추 찾기를 거들었다. 후추를 찾은 샤오쥔이 또 한 번 잔소리를 하자 유빈은 질색 팔색하는 반응으로 '찐남매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다음 주에는 새로운 장소에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촌캉스'를 떠난 유빈과 샤오쥔·헨드리·양양의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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