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스트 다겉'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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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VIP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잠시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며, 자신의 눈엣가시였던 고승탁(김범 분)에게 빙의하게 된다. 과연 코마 고스트가 되어버린 차영민이 어떤 피땀 눈물 가득한 인생을 살아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지훈(차영민 역)은 이마를 덮은 머리부터 살짝 깐 머리까지 소화, 인턴 시절의 풋풋함과 업계 탑에 오른 현재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먼저 이마를 덮은 정지훈에게서는 열정 가득한 눈빛과 환자를 살려내고야 말겠다는 차영민의 굳은 의지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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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정지훈은 과거 열정 가득했던 차영민이라는 인물의 비주얼을 소화해 내고 있다. 또한 현재는 냉소와 독설을 달고 사는 또 다른 캐릭터의 면면으로 그에게 닥친 변화를 상상할 수 없게 만들어 시선을 끈다.
한편 '고스트 닥터'는 오는 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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