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모가디슈'를 히트시켰던 류승완 감독은 '밀수'를 선보인다.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 활극.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가 주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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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던 작품 '정직한 후보'도 후속편으로 찾아온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라미란 외에도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 등이 캐스팅됐다.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민용근 감독의 '소울메이트'도 개봉을 기다린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주연으로, 우정, 이별, 사랑 모든 것을 함께 한 찬란했던 그 시절 우리 모두의 소울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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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 류준열은 '올빼미'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올빼미'는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지닌 맹인 침술가가 세상에 드러나면 안 될 왕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감 자극 스릴러로,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형철 감독은 신작 '하이파이브'를 선보인다.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 배우 이재인,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이 주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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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주연의 '엑시던트'(가제)도 촬영 중이다. 스릴러 장르의 '엑시던트'는 홍콩에서 2009년 개봉한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쇼박스, 칸영화제서 박수갈채 받은 '비상선언'→마블리 '압구정 리포트'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출연한다. 당초 1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현재 개봉 시기를 조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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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효 감독의 '휴가'(가제)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휴가'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서 벌어지는 기적같은 순간을 담은 영화. 배우 신민아와 김해숙이 모녀지간으로 출연한다.
박신양의 스크린 컴백작 '사흘'(가제)도 개봉을 준비한다. 현문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 안에서 악마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다룬 작품. 박신양을 비롯해 이민기, 이레가 주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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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의 통쾌한 일망타진극 '시민 덕희'(가제)도 개봉 예정이다. 박영주 감독이 연출하며,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등이 주연한다. '시민 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시민 덕희가 범죄 조직의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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