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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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리딩 및 자문을 위해 촬영장을 방문했을 때 배우들과 만났다는 권일용 교수는 "김남길 배우는 내가 처음 CSI로 근무할 때 모습과 비슷하다. 물론 외모는 크게 차이가 나지만"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힘든 촬영을 진행하면서도 늘 밝게 웃었다. 주변 스태프들에게 호탕하게 웃으며 힘을 실어주고 재미있는 농담도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압도적이고 몰입도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진선규 배우는 대한민국에 프로파일링을 만든 사람의 역할이다. 어쩌면 그렇게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지 놀랐다. 촬영장에서 대화를 하다 보면 실제 그의 모델이 된 사람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며 "김소진 배우가 맡은 윤태구는 범죄수사에서 냉정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힘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따뜻한 형사 역할을 너무 놀랍게 해내는 배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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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등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극의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권일용 교수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는 등 매 장면 최선을 다해 몰입했다. 그렇게 완성된 배우들의 연기는 원작자 권일용 교수도 놀라고 감탄할 정도로 막강했다. 탄탄함과 치열함, 완벽함을 넘어 그 이상을 보여줄 괴물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오는 2022년 1월 1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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