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쿠버 아시안 영화제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영화 축제로, 캐나다 내 아시아 영화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관객들에게 아시아 영화를 널리 소개하는 것은 물론, 캐나다와 북미 지역의 아시아 영화 커뮤니티 노출에 힘쓰는 등 아시아 영화의 위상을 드높이는 뜻깊은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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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관객상(People’s Choice Overall Feature Film Award) 수상은 영화제 기간 동안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에 관객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된 것이라 더욱 뜻깊을 뿐 아니라 '해치지않아' '클로젯'등 그간 초청받은 한국 상업영화 중 최초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귀문'의 '관객상' 수상과 더불어 '가장 영향력 있는 TV 시리즈(Most Impactful TV Series)'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선정, 한국영화와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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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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