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MC 송해나는 5기 출연자들의 등장에 "많이 탐난다"고 말했다. 역대급 비주얼과 스펙을 자랑하는 이들이 대거 당장했기 때문. 가장 먼저 등장한 건 의사 영수였다. 그는 "마흔 살에 의사가 됐다. 방황이 심해서 의대를 오래 다녔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마지막으로 모델처럼 세련된 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강탈한 정식. 그는 "제가 (결혼에) 얼마나 준비됐는지 이번 기회에 확인하고 싶다. 호감을 느끼는 여성분의 키는 165cm~169cm"라면서 확고한 이상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차례로 솔로남들이 입성한 뒤 솔로녀들이 등장했다. 순자는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며 "나이는 나보다 많기만 하면 상관이 없다. 동갑 연하는 잘 안 맞는다. 키는 저보다 큰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영자는 "남자 분들이 원하는 스타일이 저일 것"이라며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고 돈 많이 버는 멋진 여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ADVERTISEMENT

첫인상 선택에서 정수는 순자를 선택했다. 이어 영식과 영철은 정숙을 뒤따라갔다. 그러나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이 안 좋아서 정순을 택하려다가 정숙을 택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반면 영철은 "원래 정순에게 호감이 있는데,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는 마음이 (정숙님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두 남자의 엇갈린 선택이 추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표가 몰릴 것 같다"는 예상을 받았던 영숙은 영수의 선택만 받았다. 마지막으로 정자는 정식과 영호의 선택을 받아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식과 영호는 "전 6명의 솔로남들이 다 몰릴 줄 알았다", "제일 마음에 들었다"며 정자에게 적극 어필했다. 반면 영자와 정순은 솔로남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혼자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영자는 "첫인상에서 쌀쌀맞아 보이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고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