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으로 트로피를 받은 신봉선은 "너무 쟁쟁해서 올해도 그냥 돌아갈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복면가왕'은 내가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좋은 동료들하고 따뜻한 음악 때문에 위로를 많이 받았다. 또 깐부가 되어가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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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로 상을 받은 안정환은 "방송을 하면서 일부로 시상식은 참석 안했다. 시상식은 예능에서 밑바닥부터 열심히하는 분들이 참석하는 자리라 생각했다. 오늘은 시상하러 왔다가 '안다행' 팀이 노력하는 걸 알기에 참석하게 됐다. 제작하는 분들이 고생 많이하는 걸 눈으로 보고 많이 느꼈다.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 하면서도 집을 많이 비웠다. 가족들한테 미안했는데, 방송하면서도 집을 많이 비워서 아내와 아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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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 '나 혼자 산다' 시청률도 높이고 싶고, 전현무 형님 장가도 보내드리고 싶고, 나래도 시집 보내고 싶다. 결혼을 안 한다면 틀니 맞출때까지 하고 싶다"며 "결혼한 이시언 형, 다시 돌아오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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