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영화 '탈주' 출연 확정
북한 보위부 장교 리현상 役
'반도' 'D.P.' 이어 또 군인 역
용산구청 공익근무 소집해제
북한 보위부 장교 리현상 役
'반도' 'D.P.' 이어 또 군인 역
용산구청 공익근무 소집해제

구교환은 극 중 정보기관인 북한 보위부 장교 리현상을 연기한다. 미스터리한 인물 리현상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반도'부터 '모가디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아신전', 'D.P.'까지, 구교환은 근 2년 사이 오랫동안 '독립영화계 스타'로 군림하며 쌓아온 연기력에 독보적인 매력까지 더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급기야 지난 11월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주가를 높였다.
공교롭게도 구교환은 이들 작품에서 군인이나 전사 역할로 열연해 이른바 '메인'이라 말할 수 있는 강동원, 조인성, 정해인 보다 더 주목 받았다.

이어 올해 361만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모가디슈'에 출연, 북한 대사관 참사관 태준기로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구교환 스스로 '오랫동안 훈련받은 사람'에 포인트를 두고 연기한 만큼 날이 잔뜩 서 있고, 강렬한 캐릭터로 시선을 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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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교환의 행보중 하이라이트는 'D.P.' 였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구교환은 제103보병사단 헌병대 상병이자, 군탈체포조 조장 한호열을 맡아 180도 다른 연기를 보여줬다.

이처럼 구교환은 남과 북, 그리고 시대를 넘나들며 군인부터 부족장까지 소화해 '밀리터리 전문배우'로 거듭났다. 여기에 다시 한 번 북한 군인을 맡아 비슷한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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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욱 눈에 띄는 사실은 구교환은 실제로 공익근무요원 출신이다. 그는 용산구청에서 주차단속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했다.

'탈주'는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2022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공익근무요원으로 시작해 헌병에 이어 북한 군인까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밀리터리물을 휩쓸고 있는 구교환의 다음 작품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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