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소매'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으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강훈은 조선 최고의 미남자이자 부드럽고 따뜻한 외모 속에 서늘한 내면을 감추고 있는 홍덕로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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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살도 6kg정도 뺐다. 살을 빼면 미남자의 조금은 더 접근하지 않을까 해서 체중 감량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된 강훈. 그는 "지금까지 오디션을 봤을 때 선한 느낌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옷소매' 오디션을 하면서 착한데 눈빛이 서늘하다는 말을 들었다. 그게 캐스팅 된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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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중점 둔 부분에 대해서는 "눈이 가장 변할 것 같다고 생각해 거울을 보며 계속 연습니다. 수염을 붙일지 말지를 찍기 전까지 고민하다 붙이게 됐는데, 수염을 붙이니 현장에서도 흑화됐다고 표현해줬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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