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니지먼트 율, 르 엔터테인먼트, 이미지나인컴즈, 로스차일드 제공)
(사진=매니지먼트 율, 르 엔터테인먼트, 이미지나인컴즈, 로스차일드 제공)



'갓파더'가 막강 라인업을 갖춰 새롭게 시작한다.

27일 KBS에 따르면 강주은과 혜림 그리고 KCM과 최환희(지플랫)가 오는 2022년 1월 5일부터 KBS2 예능 프로그램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 합류한다.

먼저 강주은과 혜림은 '갓파더' 세 커플 중 유일한 모녀 출연자로 눈길을 끈다. 강주은은 '터프가이' 최민수를 진땀 흘리게 하는 '센 언니'로 남다른 아우라를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갓파더'에서 처음으로 혜림이라는 딸을 만나 애틋한 마음까지 드러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갓파더'엔 교통사고 이후 휴식 중인 최민수의 근황이 공개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은 강주은에게 육아에 필요한 '꿀팁'을 전수받는다. 현재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 강주은과 혜림은 육아의 고충을 함께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CM과 최환희(지플랫)는 형제 같은 부자(父子) 관계를 그려낼 전망이라는 귀띔이다. 19살 터울인 이들은 '갓파더' 출연진 중 가장 젊은 커플로 현실 친구 같은 모습을 선보인다고. KCM은 MSG워너비 활동 이외에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예능 기대주'로 떠오른 만큼, '갓파더'에서 최환희(지플랫)와 어떠한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갓파더' 측은 "단순히 아버지와 아들뿐만 아니라 '新 가족관계증명서'라는 부제에 맞게 인생의 멘토와 대부(代父)의 의미를 담고 싶었다"라며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요즘 현대사회의 달라진 가족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 출연진이 합류한 '갓파더'는 오는 2022년 1월 5일 오후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