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혜교, 시한부라 더 애틋한 연애…♥장기용과 프랑스로 떠날 기회 ('지헤중')
송혜교와 장기용이 사랑하면서 이별하는 중이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이별을 위해 사랑하고 있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함께 파리로 떠나자고 제안했다. 하영은도 윤재국과 같이 떠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아버지와 이혼을 하겠다는 엄마도,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친구 전미숙(박효주 분)도, 자신의 열정을 쏟아 만든 브랜드 소노도 모두 하영은을 붙잡았다.

하영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윤재국은 하영은을 위해 이별을 결심했다.

앞서 하영은도 윤재국에게 마음껏 사랑한 후 헤어지자고 말한 상황. 하영은과 윤재국은 이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서로 원 없이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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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윤정희 분)과 하영은은 일로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의 사이를 알고 있는 신유정은 "난 하영은 씨가 참 무모하다고 생각했다. 누가 봐도 안되는 일이었는데 그렇게 뛰어든 일 말이다"고 했다.

하영은은 "우린 안된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고 당신들이 틀렸다고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종합] 송혜교, 시한부라 더 애틋한 연애…♥장기용과 프랑스로 떠날 기회 ('지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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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은 "윤재국을 놓을 수 있겠냐"며 "사랑하는 데 놔 줄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하영은은 "사랑이라는 게 한 가지 모습으로 딱 정립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던 중 윤재국과 이별하고 있는 하영은에게 큰 전환점이 될 사건이 발생했다. 언택트 패션쇼의 성공으로 핫하게 떠오른 디자이너 하영은이,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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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로서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려온 하영은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왔다. 또 어쩌면 사랑하는 윤재국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몰랐다.

하영은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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