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사진=MBC 제공)
'선을 넘는 녀석들' (사진=MBC 제공)



전 국회의원 표창원이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격한다.


‘선을 넘는 녀석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역사’ 특집을 선보인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는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 국민의 핫이슈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시의성 있는 주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의 역사를 알고, 투표 한 장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광복 후 3년 만에 이뤄진 1948년 첫 선거의 역사적 순간부터 선거 암흑기, 그리고 MZ세대까지 사로잡은 요즘 선거 이야기까지, 드라마틱하고 파란만장한 대한민국의 선거사(史)를 살펴본다.


이런 가운데, 전 국회의원 표창원은 ‘생생 마스터’로 출격해 직접 겪은 선거 경험담을 생생하게 푼다. 선거 유세부터 선거 포스터 노하우, 개표 방송까지 표창원의 경험담이 곁들어진 다양한 선거 이야기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투표율 95.5%라는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대한민국 최초 선거’는 경이로운 투표율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처음으로 국민들 손으로 나라의 일꾼을 뽑을 수 있는 기회에 투표장은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해방 후의 혼란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공존했던 그 시기. 놀라운 투표율 95.5%가 나올 수 있던 이유와 배경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선녀들’은 최초의 선거 투표장 분위기도 전한다. 대나무, 볼펜, 탄피 등 가지각색 기표 용구가 등장한 것은 물론, 당시에는 지금은 볼 수 없는 신기한 풍경이 있었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선거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는 오는 2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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