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은진은 극 중 뇌종양으로 시한부 3개월을 선고받은 세신사 표인숙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안은진은 힘든 세신사 일에도 항상 무덤덤한 눈빛과 표정을 읽을 수 없는 내면의 아픔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를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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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속 밝고 사랑스러운 인간 비타민 추민하 캐릭터를 벗고 180도 다른 얼굴로 브라운관을 압도했다. 무심하게 묶은 머리와 화장기 없는 얼굴 고단한 세신사 일과 굴곡 많았던 인생을 가진 표인숙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렇듯 넓은 스펙트럼의 탄탄한 연기력과 배우 안은진만의 매력이 더해져 ‘표인숙 역할은 안은진 배우가 아니면 안 된다’는 호평을 받으며 앞으로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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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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