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심사평 논란
탈락자 선정과정 공개
"이승은에 호감"
탈락자 선정과정 공개
"이승은에 호감"

유리는 탈락자 선정 과정에서 이지원에 대해 "다시 올라왔다. 치명적 매력 때문에. 두 명을 보냈는데 다시 떠오르더라"라고 말했고, 트레이너 영지는 "지원이 노래 실력은 '하'다. 그런데 욕심이 나서 올리고 싶단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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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는 "그런데 대중의 눈도 있다"라며 이지원에 대해 "간절한 눈빛을 선생님도 보셨냐"라며 다른 심사위원들에게 물었다. 이어 영지는 "스타성이 있다. 교육으로 되지 않는 타고난 거다"라고 말했고, 유리는 "하지만 두 명을 다 데려갈 수는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리는 제작진에게 "10명으로 구성되고 결속된 친구들이 한 팀으로서 많은 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보니까 구성원들의 조합, 그 포지션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친구들인지에 대해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승은이 탈락하게 됐고, 유리는 "처음에 나도 이승은 학생에 대한 매력과 실력에 굉장히 호감을 갖고 있었다. 나보다 더 오랫동안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트레이닝해준 선생님들과 같이 함께 논의한 끝에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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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탈락으로 울고 있는 이승은을 찾아가 "프로그램 방향과 조금 안 맞았을 뿐이지, 너무 잘 해줬어"라고 다독였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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