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 투병 근황 공개
"보험 안 되는 상태"
김형인 "영상 수익금 보태겠다"
"보험 안 되는 상태"
김형인 "영상 수익금 보태겠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형인은 과거 함께 SBS '웃찾사'에서 활약했던 절친한 동생 강현을 응원하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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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은 "간암 4기"라며 "항암치료를 계속하니까 살이 다 떨어져 나갔다. 아직까지 회복이 안 된 상태다. 피부 트러블도 되게 많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항암 주사가 제일 좋긴 한데 한 번 맞을 때마다 400만 원씩 한다. 지금 보험이 안 되는 상태라 내년 3월까지는 먹는 약으로 돌린다"며 " 피부 트러블이 많이 나서 면도를 못한다. 상처랑 설사, 식욕부진 등 부작용이 있다. 사람이 쳐져버리고 약을 먹다보면 배가 부른다. 약 값도 장난 아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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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은 "제가 입원할 때부터 형인이 형이 진짜 많은 도움을 줬다. 개그맨들 모금도 형이 주체로 해서 병원비도 많이 도와주고 필요한 것들, 먹고 싶은 것 사줬다. 병원에 있을 때도 힘들 때 바로바로 와줬다.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김형인은 "이 영상에 대한 모든 수익금은 강현이 수술비와 입원비에 보태 쓰도록 하겠다. 오해하지 말아주시고 댓글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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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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