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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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두 딸과 함께 캠핑을 떠난다.

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2회는 '그 겨울, 육아가 분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김태균은 린린자매 효린, 하린이와 함께하는 캠핑을 계획한다.

이날 김태균은 린린자매에게 캠핑을 제안했다. 이를 들은 하린이는 텐트, 소풍 의자, 고기, 장난감에 더해 캠핑카까지 사자고 말하며 즐거워했다고. 시크한 10대 효린이 역시 활짝 웃으며 캠핑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고.

캠핑에 앞서 장을 보기 위해 근처 마트로 길을 나섰다. 슈퍼카 마니아 김태균은 장 보러 가는 길,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오픈카를 준비했다고. 이를 탄 아이들은 특별한 승차감과 오픈카에서 보는 경치에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김태균 둘째 딸 하린이는 인생 처음으로 장보기 미션에 도전했다. 파, 소시지, 계란, 밀가루 등 네 가지를 꼭 사야 한다는 미션을 듣고 씩씩하게 마트로 들어간 하린. 그러나 하린이는 아빠가 사라고 한 물건만 사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들도 장바구니에 담았다는 전언이다.

이때 거침없이 쇼핑을 하는 하린이의 모습이 ‘대전의 큰 손’이라 불릴 정도였다고. 이에 하린이는 사야 하는 것들을 모두 살 수 있을지, 또 하린이가 장바구니에 쓸어 담은 것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하린이가 사 온 것들을 가지고 캠핑을 떠난 김태균과 린린자매. 특별한(?) 장소의 정체에 놀란 것도 잠시, 직접 꼬치를 만들어 먹는 등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아이들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나타났다. 이를 본 하린이는 언니 뒤에 숨기 바빴다는데.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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