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국은 지난 10월 '마이웨이'를 통해 속세를 떠나 강원도 홍천에서 자연인 생활을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번의 이혼으로 각종 루머에 시달리며 자취를 감췄던 그는 깊은 산골에서 반려견들과 함께 지내는 삶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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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종국은 지난 방송 이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을 공개한다. 현재 경기도 평택에서 축구교실을 운영 중인 그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축구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은 물론,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지도자로서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후학 양성에 책임과 의무감을 느낀다는 송종국이다. 그는 "방송을 할 때가 제2의 인생이라 말한다면, 제3의 인생은 오랫동안 아이들과 함께 뛰고 호흡하는 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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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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