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때리는 그녀들'은 쇼 스포츠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이승훈 PD는 "작년 이맘때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첫 촬영을 했다. 1년이 지나고 이 자리에 서게되니 감동적이고 뿌듯하다. 너무나 감사한 분들이 많다. 고생을 많이한 선수들이 대견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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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PD는 "이천수 감독이 '축구는 상상하는 게 이뤄져서 멋있는 스포츠'라고 하더라. 작년 이때 한줄의 상상에 불과했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데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생이 있었다"며 "70명이 넘는 선수들과 감독들, 작가진, 연출팀, 편집팀 등 모든 스태프와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털어놨다.
버라이어티 부문을 수상한 '런닝맨' 최보필 PD는 "7명의 멤버들과 지금은 함께 없지만 이광수 형까지 내가 가끔 촬영장에 갈 때 자신감이 없을 때가 있는데 어린 아이처럼 재밌게 이기려고 별 일 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사람도 재밌고, 보는 사람도 재밌는 방송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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