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테스트 결과 공개
"스테로이드 투여한 적 없다"
악플러 법적 처벌 비용 '기부'
"스테로이드 투여한 적 없다"
악플러 법적 처벌 비용 '기부'

김종국은 지난 11월 13일 도핑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관계자는 "림스 도핑이다. 풀 테스트보다 훨씬 상위 레벨의 테스트라고 보면 된다. 호르몬 검사 중점적으로 이뤄질 거다"라고 말했고 소변 검사를 해 미국으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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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이슈에 비해서 책을 몇 권 더 찾아봤더니 '미안하다. 아닌 것 같다'라고 해서 마무리가 허탈했다. 그런데 끝까지 나를 믿어준 사람들을 위해서 이 영상을 찍게 됐다"라며 "'틀린 것 같다'와 '틀렸다'는 엄연히 다르다. 분명히 도핑 검사 결과가 나올 거라는 걸 알고 폭 넓게 공부를 해야겠다는 그런 결론을 내줬으면 멋지지 않을까 싶지만,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건 본인이 전문가이고 박사 학위가 있는 분이라면 다른 인종에 대한 관련 공부를 좀 더 하고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 더 맞는 순서가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또 김종국은 "도핑 검사, 혈액 검사를 했다. 남성 호르몬 8.38이 나왔고 나머지 전구물질들이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이후 도핑 검사를 했고 음성이 나왔다. 더 할 얘기가 있냐"라며 "그 분의 주장은 100% 틀린 거다. 다른 인종에 대한 평가와 주장을 할 때는 책임감 있는 공부를 하고 나서 그런 주장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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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캐나다의 헬스 트레이너 유튜버 그렉 듀셋은 앞서 김종국의 약물 복용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그렉 듀셋은 해당 영상을 삭제, 사과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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